[서울와이어] 서울 강남의 클럽 '버닝썬'의 직원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첫 구속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8일 버닝썬 직원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17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다.
경찰청은 A씨를 상대로 마약 유통경로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을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다만 "A씨에 대해 추가로 조사할 부분이 많은 만큼 구체적인 범죄 사실은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경찰은 또 버닝썬에서 MD로 활동한 중국인 여성 B씨를 지난 1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