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신학기를 앞두고 다용도 소형 책상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사진은 에어 제품이다,/회사 제공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이마트가 신학기를 앞두고 오는 27일까지 다용도 책상을 비롯해 가방, 아동의류 등 다양한 신학기 상품 할인에 나선다. 

먼저 책상 상품들을 최대 20% 할인한다. '러빙홈 스마트 컴퓨터 책상'은 20%, '컴팩트 책상'은 10% 할인율이 적용됐으며, '데코라인 라떼 책상세트'는 행사 카드로 구매 시 4만원 할인 혜택을 준다.

이와 함께 다용도 소형 책상 신제품 2종(에어/윈드)을 내놨다. 유해물질 방출량이 적은 E0 등급의 친환경 보드와 독일의 샤트데코(Schattdecor)사의 마감재를 사용한 길이 84cm의 다용도 책상으로, 공부 용도는 물론 컴퓨터 책상 혹은 화장대로도 적합하다.

이밖에 '데이즈' 신학기 백팩과 보조가방은 행사 카드로 2개 구매 시 20% 할인하며, 인기 캐릭터 카카오 프렌즈와 협업한 '카카오 학생 실내화'는 2족 구매 시 20% 저렴하게 판매한다.

'데이즈 남성 매직스트레치 데님'은 1만원 할인, '데이즈 스포츠 남·여 트레이닝 세트'는 30% 할인해 내놓는다.

알뜰 소비족들을 위해 신학기 균일가전도 선보인다. 어린이 칫솔·치약은 각 990원 균일가에, 식판 가방세트·알찬 교정 젓가락세트는 각 9900원에, 스테인리스 사각가방 도시락(라이언·어피치·헬로키티)은 각 1만4900원 균일가에 준비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인테리어 효과는 물론 좁은 공간에 활용도가 높은 소형 다용도 책상이 1인 가구 및 중·고등학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마트는 앞으로도 트렌드를 반영한 심플한 디자인에 활용도 높은 가구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에 따르면 2017년 전체 책상 판매량의 14%에 불과했던 소형 책상 판매량 비중은 지난해 50%까지 급격히 증가했으며, 올해(1월 1일~2월 14일) 들어서는 58%까지 치솟았다. 매출 역시 2년 연속 두 자릿수 증가했다. 2018년 전년 대비 62% 증가했던 소형 책상 매출은, 올해에도 37%로 높은 신장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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