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 미국발 훈풍 장중 2210선 회복… 코스닥 745돌파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으로 지난주말 미국 증시 상승 여파로 18일 코스피가 장중 221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9시2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98포인트 상승한 2210.07을 가리켰다.

   

   

장 초반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3억원, 기관이 40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은 95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6.79포인트 오른 744.45를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49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35억원, 1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특징주로는 골드퍼시픽이 최대주주 경영권 양도 계약 체결 소식에 장중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앞서 골드퍼시픽은 이날 최대주주인 ㈜밸런서즈 외 2인이 경영권을 ㈜리버스톤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리버스톤은 다음달 20일 주금 납입을 완료하면 골드퍼시픽의 최대주주가 된다.

 

한편 지난주말 뉴욕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가 유지되면서 주요 3대주수가 급등했다.

 

 

15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43.86포인트(1.74%) 상승한 2만5883.2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2%(1.18달러) 오른 55.5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9.87포인트(1.09%) 상승한 2775.60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5.46포인트(0.61%) 오른 7472.41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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