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웹툰 제공

 

[서울와이어 송은정 기자] 네이버웹툰에서 연재중인 옴니버스 개그 특집 '2019 병영일기' 가 20대 남성 독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2019 병영일기'는 지난달 1월 27일 공개된 이후 누적 조회수 2천 300만을 기록했으며, 남성 독자는 여성 독자의 두 배 정도다. 특히 군대와 가장 직결된 독자층인 20대 남성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20대 남성 독자의 비율은 약 40%다.

 

 

 

'2019 병영일기'는 자대배치, 사격, 면회, 제설 등 군대와 관련된 소재를 리얼 버라이어티 형식으로 구성한 옴니버스 개그 특집이다. 네이버웹툰의 인기 작품 20편의 캐릭터들이 한 회차씩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원작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선보이는 캐릭터의 모습과 본편에서 드러내지 않았던 개그 연출이 특징이다.

 

 

 

모험 판타지 장르의 <신의 탑> 주인공이 코믹한 캐릭터로 등장하거나, 스릴러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공포감을 조성하는 고시원 3인방, 일명 ‘고벤져스’가 입대한 부대에 주인공이 말년 병장으로 설정되는 등 다양한 설정으로 재미를 더한다. ‘입대’ 편을 그린 <니편내편>의 미티 작가는 “색다른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어 기뻤으며, 본인의 캐릭터가 입대한다는 발상이 재미있었다”고 밝혔다.

 

 

 

<2019 병영일기>에는 <신의탑> SIU외에도 <타인은 지옥이다> 김용키, <스퍼맨>하일권, <윈드브레이커> 조용석 작가 등 네이버웹툰의 인기 작가들이 참여하며, ​월, 수, 목, 일 주 4회 업데이트 된다.

 

 

 

네이버웹툰은 새로운 상상을 접목한 다양한 특집 시리즈를 매년 공개하고 있다. AR 및 VR 효과를 활용한 공포특집 <2018 재생금지>, <2016 비명>, <2015 소름> 외에도 로맨스 특집 <2015 사이>, 옴니버스 개그 특집 <2016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고구마 사연에 대한 공감 특집 <2017 사이다를 부탁해!> 등의 시리즈를 연재해 왔다. 앞으로도 기술과 트렌드가 어우러진 다양한 특집 작품으로 독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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