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산 추락사 소식이 들려와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사진 = 방송 캡처)

 

[서울와이어=장지영 기자] 주말을 이용해 문수산 암벽등반 취미를 즐기던 50대 남성이 추락 사망했다.

이번 추락사망 사건은 지난 17일 오후 2시 40분께 큰골폭포 인근에서 발생했다. 암벽등반에 나선 등산객 김모(55)씨는 10m 아래로 떨어지면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헬기를 이용해 김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안타깝게 사망판정을 받았다.

김씨가 추락하게 된 경위는 아직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문수산 추락사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문수산은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에 위치한 곳으로 정상에서 보는 풍광이 아름다운 것으로 유명해 많은 등산객들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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