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8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연차보고서인 ‘2018 대신증권 애뉴얼리포트’로 본상을 수상했다./회사 제공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대신증권이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했다.
 

대신증권은 18일 '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에서 연차보고서인 ‘2018 대신증권 애뉴얼리포트’가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Reddot),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인정받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전세계 50개국에서 총 6400개의 작품이 출품돼 경쟁했다.
 

본상을 수상한 2018 대신증권 애뉴얼리포트는 대신증권의 과거와 현재를 한 눈에 보여주는 콘셉트로 디자인 됐으며, 과거 서체 및 로고와 리뉴얼된 현재 로고를 오버랩해 시간의 흐름을 효과적으로 담아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디자인 요소로 대신증권 CI를 모티브로 사용했으며, 책 사이즈와 판형, 그래프 등에 심볼 비례를 적용하고 대신증권의 상징인 파랑색과 녹색을 각각 적용해 2개 국어로 제작했다.

앞서 대신증권은 2010년 CI 디자인 리뉴얼을 시작으로 브랜드 리더십을 강화했다. 지난해 10월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파이널리스트(Finalist)’를 수상한 사원증 ‘ID:B’까지 세계 최고 국제 공모전에서 총 6차례 수상한 바 있다.
 

김봉찬 대신증권 브랜드전략실장은 “대신증권의 비전과 가치를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담은 2018년 애뉴얼리포트가 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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