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 직원이 18일 첫 구속되는 등 관련 수사가 확대되면서 이 클럽 이사였던 유명 가수 승리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주가가 하락세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YG엔터는 전 거래일보다 3.01% 떨어진 4만3450원에 거래됐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버닝썬 직원 A씨를 마약류 투약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청은 A씨를 상대로 마약 유통경로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찰은 또 버닝썬에서 중국인 등 VIP 상대로 마약을 유통했다는 의혹을 받는 중국인 여성 B씨에 대해 출국정지를 신청했다.
김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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