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최지성 기자] 손남목이 아내들의 야유를 샀다.

사진=TV조선 '얼마예요?'

 

최영완이 남편 손남목에게 서운한 마음을 토로했다. 18일 TV조선 ‘얼마예요?’에는 자유롭게 아플 수도 없다고 말하는 최영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영완은 “평소에도 늦게 들어오는데 내가 아프면 일찍 나가고 늦게 들어온다”라며 “너무 아파서 연락도 못하고 누워있는데 일찍 들어왔더라. ‘나 아픈 거 알고 일찍 들어왔어?’라고 했더니 ‘나 염색하려고 빨리 온 건데. 내일 배우들이랑 프로필 촬영 있어서 미용실 꼭 가야 하는데’라면서 그냥 나가버리더라”고 폭로했다.

 

최영완은 이어 “나는 아프면 안되는 사람이다”라며 “내 팔자에 한증막이나 가야겠다 싶어서 집을 나갔다”고 털어놨다. 그리고 최영완이 한증막에 가있는 동안 손남목이 먼저 귀가를 했다고.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였다. 최영완이 집에 있으라는 말에 알겠다고 대답했던 손남목은 계속 언제 오는지를 추궁한 것으로 전해져 아내들의 원성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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