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교 문재인 대통령 탄핵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 = 한국당 제공)

 

[서울와이어=장지영 기자] 자유한국당 청년 최고위원에 도전장을 던진 김준교(37) 후보가 페이스북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대한민국의 적’이라고 표현함과 동시에 반드시 탄핵돼야 할 대상이라고 적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망언으로 치부되는 '김준교 문재인 논란'은 이에 따라 각종 sns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김준교 후보는 지난 15일 자신의 sns을 통해 “제 주위에 문재인 탄핵을 원하는 분들이 많다. 대한민국의 적 문제인은 반드시 탄핵돼야 합니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14일에도 그는 대전에서 열린 연설회에서 문재인 정부를 '주사파 정권'이라고 규정하며 논란을 부채질했다.

이 같은 김준교 씨의 문재인 대통령 저격 행위에 대해선 여러 해석들이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그 논란을 일으킨 '배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네티즌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다.

김준교 문재인 탄핵 발언 논란에 대해 네티즌들은 '블랙코미디' '보수가 망하는 까닭' 등 여러 비판적 의견을 개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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