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상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2016년 미래에셋생명 법인총괄 대표를 역임한 바 있는 변재상(사진) 사장이 미래에셋대우를 거쳐 미래에셋생명으로 다시 복귀한다.
 

미래에셋생명은 1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소집하고 변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최종 선임은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변 사장은 이후 하만덕 부회장과 각자대표로 회사를 이끌게 된다.
 

변 사장은 2005년 미래에셋증권 채권본부장을 시작으로 경영지원, 홍보, 스마트Biz 등 경영 전반에 걸쳐 전문성을 발휘해왔다. 특히 지난 2016년 5월 미래에셋생명 법인총괄 사장으로 발령받아 법인영업부문을 이끌었으며, 2018년 1월부터는 미래에셋대우로 자리를 옮겨 그룹 전반의 주요 사업과 조직관리 등 다양한 혁신 업무를 수행했다.
 

임추위는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 시너지 및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조직운영과 혁신문화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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