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장지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한 위험수위 발언을 쏟아내 한국당 내부에서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김준교 후보가 19일 “진실을 말하면 막말이 되고, 극우가 되는 세상”이라며 자신을 ‘의로운 젊은이’라고 치켜세웠다.

김준교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이 같은 개인적 소신을 피력했다.

즉, 김준교 후보의 주장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민족 반역자' '김정일의 노예' '저딴 게 대통령'이라고 말한 것은 '막말'이 아니라 '진실'이라는 것.

김 후보 발언에 대해 장제원 의원은 '우리당이 정말 역사퇴행적인 반동세력인가'라고 반문했다.

김 발언에 대해 역사학자 전우용씨는 '인강선 문제'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한편 김씨는 과거 커플 예능 프로그램인 '짝'에 출연해 학력 등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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