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3억 달러에 샌디에이고와 계약한 마차도/AP=연합뉴스 자료사진

 

 

 20일 포털에선 메이저리그 강타자 매니 마차도(27)가 미국 프로스포츠 프리에이전트(FA) 역사상 최대 규모인 10년 3억달러,한화 약 3385억원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이적한다는 소식에 야구팬들의 관심이 높다.

   

MLB닷컴 등 미국 현지언론은 20일(한국시간) "마차도가 샌디에이고와 10년 3억 달러에 계약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는 미국 프로스포츠 역대 FA 최고액이다.

 

마차도 이전엔 역대 FA 최고액은 2007년 11월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뉴욕 양키스와 10년 계약하며 약속받은 2억7500만 달러다.

  

마차도는 2012년 볼티모어에 입단한후  2018년까지 통산 926경기 타율 2할 8푼 2리, 175홈런, 513타점을 기록중이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만년 하위권 팀이었던 샌디에이고는 마차도를 영입하며 선두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한편 지난 시즌 후반기 마차도와 LA 다저스에서 함께 뛴 류현진은 마차도의 샌디에이고행 소식에 "이제 마차도는 다른 팀 선수니까, 잘 잡아야죠"라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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