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점 9층 침구 브랜드 임시 매장 (사진=롯데백화점)

 

[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22일(금)부터 3월 10일(일)까지 본점을 포함한 10여개 점포에서 봄맞이 홈퍼니싱 행사를 진행한다.

 

22019년 1월 1일(화)부터 2월17일(일)까지 롯데백화점 리빙 상품군은 29.6% 신장이라는 놀라운 실적을 거두며 고공행진 하고 있는데, 이러한 실적 호조는 지난 3개월 동안 미세먼지가 계속된 환경적인 영향이 크다. 고객들은 가전, 홈패션(이불) 등의 리빙 제품을 구매함에 있어 디자인뿐만 아니라 성능이 뛰어난 제품을 찾는 등 홈퍼니싱 트렌드도 기능적인 측면을 고려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봄을 맞아 집을 새로 단장하고 봄의 불청객인 황사와 미세먼지를 대비해 다양한 리빙 제품을 제안한다. 또한,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집을 주거 공간이라는 인식보다는 힐링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여기는 홈족(집에서 음식, 문화 등 힐링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홈 퍼니싱 관련 제품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해 다양한 1인 홈퍼니싱 제품을 제안한다.

 

먼저 미세먼지에 대비해 기능성 프리미엄 가전제품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전자 16KG 건조기(DV16R8540KV)’, ‘삼성전자의 에어드레서 16kg (DF60N8700MG)’, 미세먼지 배출 차단 시스템을 갖춘 ‘삼성 제트 무선 청소기(VS20R9078S3), 최대 60분 동안 무선으로 사용 가능한 ‘다이슨 무선청소기 V10 카본파이버’ 등을 판매한다.

 
본점과 잠실점, 영등포점 등 10개점에서는 황사와 미세먼지가 본격적으로 극성을 부리기 시작하는 봄을 맞아 알러지에 대비할 수 있는 기능성 침구 대전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알러지 방지 침구 브랜드 ‘알레르망’은 론칭 21주년 특별행사를 진행해 2월 22일(금)부터 3월 10일(일)까지 초봄부터 사용하기 좋은 알러지 방지 차렵인 ‘피치 기능성 차렵 이불’과 ‘레도 차렵 패드 세트’를 각 정상가의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알레르망과 마찬가지로 ‘알러지 방지 기능성 침구 브랜드’인 세사의 경우 본점을 포함한 9개 점포에서 오는 22일부터 3월 10일까지 ‘테드 이불 패드 베개 세트’를 정상가에서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임태춘 식품리빙부문장은 “기온이 상승세에 접어들며 봄맞이 집 단장을 준비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황사와 미세먼지에 대비함과 더불어 집안 분위기도 바꿀 수 있는 다양한 홈퍼니싱 제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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