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인영 (사진= 에이디크리에이티브 제공)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배우 유인영이 M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호구의 연애' 메인 MC로 발탁됐다.

 

20일 소속사 에잇디크리에이티브는 "유인영이 오는 3월 17일 첫 방송되는 MBC 신규 러브 버라이어티 '호구의 연애'(호감 구혼자들의 연애)의 메인 MC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며 "새로 론칭하는 예능인 만큼 배우의 열정과 각오가 남다르다.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호구의 연애'는 남성 연예인 5명과 여성 지원자들이 함께 여행하며 느끼는 설렘과 유쾌한 에피소드들을 섬세하게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 개그맨 허경환, 박성광, 양세찬, 보이그룹 인피니트 동우, 배우 김민규가 구혼자로 출연한다.

 

유인영은 관찰 스튜디오의 메인 MC 이자 관찰자로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진행과 더불어 호감 구혼자들을 관찰하, 여성의 시각에서 로맨스를 카운슬링 해 줄 예정이다.

 

유인영은 "오랜만의 예능 MC 인데다가 관찰 예능은 처음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좋은 제작진 분들과 동료들을 만나 즐겁게 촬영 중이다. 앞으로 신선한 재미와 설렘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kimar@seoulwire.com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