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뉴욕 증권거래소(NYSE) 입회장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 증시는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연준 위원간 이견을 보이면서 다우를 비롯 3대 주요지수가 급등락한 후 소폭 상승했다.

   

20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3.12포인트(0.24%) 상승한 2만5954.4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94포인트(0.18%) 상승한 2,784.70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30포인트(0.03%) 오른 7489.07에 장을 마감했다.

   
   

1월 FOMC 의사록에서는 엇갈린 신호가 나왔다.

   

의사록에 따르면 대부분의 연준 위원은 올해 말 대차대조표 축소를종료할 것이란 방침을 조만간 공개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연준 위원들은 또 당분간 금리를 동결한다는 데도 대부분 의견을 같이했지만 올해 말 금리를 동결할지, 아니면 올릴지 등을 두고서는 위원 간 이견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유가는 6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83달러(1.5%) 상승한 56.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금값은 소폭 올라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3.1달러(0.2%) 오른 1,347.90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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