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매도 2,228.66에 마감 환율 1.7원 상승

 

21일 코스피는 미국과 중국간 무역협상 기대감으로 장중 한때 2230선을 넘었으나 기관 매도공세로 소폭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0포인트(0.05%) 내린 2228.66으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차익 실현을 위해 2048억원어치를 팔았고 개인도 114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2032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는 LG화학(-1.77%), 셀트리온(-2.81%), 삼성바이오로직스(-1.80%), 삼성물산(-1.28%) 등이 하락했다.

 

반면 삼성전자(0.11%), SK하이닉스(1.32%), 현대차(0.84%)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3.36포인트(0.45%) 내린 747.33으로 종료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기관이 132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170억원, 개인은 51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3.69%), 신라젠(-0.14%), CJ ENM(-0.49%) 등이 내렸고 메디톡스(2.86%), 스튜디오드래곤(0.95%) 등은 올랐다.

   
특징주로는 삼성전자가 차기 스마트폰 갤럭시 S10 등 갤럭시 S10 시리즈 제품 4종을 전격 공개함에 따라 '갤럭시 S10'이 정보기술(IT) 보안업계에 호재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IT보안업체들 주가가 21일 동반 강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라온시큐어를 비롯  케이사인과 휴네시온도 상한가로 거래를 마감했다.

  

드림시큐리티(27.04%), SGA솔루션즈(19.94%), 한컴시큐어(11.64%), 한국전자인증(8.68%)도 급등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달러당 1.7원 오른 1125.2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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