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홋카이도서 규모 5.7 발생/사진=일본기상청

 기상청은 21일 오후 9시 22분께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동남동쪽 60km 지역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진원 깊이는 33㎞ 정도로 파악됐다.

   

앞서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후 11시 20분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지진은 아쓰마초 기준으로 최고 6약 수준이었다며 작년 9월 지진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발표했다.

   

진도 6약은 서 있기 어려운 정도의 강진에 속한다.

 

벽 타일이나 창문 유리가 파손되는 수준이다.

 

다행히 쓰나미 우려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지진 영향으로 JR홋카이도 신칸센은 안전 확보 차원에서 운행을 중단했다가 오후 9시44분께 재개했다.

   
   

홋카이도에 있는 신치토세공항은 지진 피해를 확인하기 위해 활주로를 점검한 뒤 오후 10시께부터 이착륙을 허용했다.

   

 

교도통신은 아베 신조 총리가 조속히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대피 및 피해 관련 정보 제공을 적절히 하도록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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