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과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 출전한 발렌시아의 이강인(왼쪽)/사진=AFP=연합뉴스

 

스페인 프로축구 발렌시아CF에서 활액중인 이강인이 유로파리그에 첫 출전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발렌시아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메스타야에서 열린 셀틱과의 2018/19 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 홈경기에서 가메이로의 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강인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31분 그라운드를 밟아 중앙을 넘나들며 활발한 움직임으로 몇차례 슈팅을 시도하는등 팀 승리에 기여했다.

   
   

발렌시아는 32강 1차전에서 2-0으로 이긴 데 이어 1, 2차전 합계 3-0 승리로 16강에 올랐다.

    

이강인은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인 파울루 벤투 감독이 3월 볼리비아, 콜롬비아와 평가전을 앞두고 점검 중인 선수 후보군에 들어 있어 벤투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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