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만기 따라 최저 연 2.8%로 이용 가능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3월 금리를 0.05%P 내린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대출만기에 따라 연 2.9%(만기 10년)∼3.15%(30년)로 이용할 수 있다.
전자약정 등 온라인으로 신청해 비용이 절감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0.1%포인트 저렴한 연 2.8(10년)∼3.05(30년)의 금리가 적용된다. 또한 사회적배려층(한부모·장애인·다문화·3자녀 이상)이거나 신혼부부라면 추가적으로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다.
제 2금융권에서 받은 변동금리 또는 일시상환 대출을 더 나은 보금자리론으로 갈아탈 경우 u-보금자리론이나 t-보금자리론 금리와 같으며, 전자약정을 할 경우 아낌e-보금자리론 금리가 적용된다.
공사 관계자는 “조달금리가 절감되면서 3월 보금자리론 금리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안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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