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트럼프 "유가 급등 받아들일 수 없다"언급후 급락…WTI 3.1%↓

 

국제유가는 25일(현지시간)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마디 언급에 3%대 급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위터를 통해 "유가가 너무 오르고 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제발 진정하라. 세계는 유가 급등을 받아들일 수 없다.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언급후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78달러(3.1%) 하락한 55.4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금값은 달러화 강세 여파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4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3.30달러(0.3%) 내린 1,329.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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