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최지성 기자] 김종환이 ‘마이웨이’에 출연했다.

사진=TV조선 '마이웨이'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27일 방송에는 당대 최고의 아이돌이었던 H.O.T.와 젝스키스를 제치고 대상을 받은 김종환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김종환의 집에는 각종 시상식에서 받은 트로피가 가득했다. 이 중에서도 골든디스크 대상 트로피가 단연 눈에 띄었다.

 

그는 각 방송사별로 트로피를 정리해뒀을 정도로 많은 상을 보유하고 있었다. 1998년 H.O.T.와 젝스키스를 제치고 대상을 받았을 당시 김종환은 “전국에 계신 누님들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으로 화제가 됐다.

 

하지만 이런 기쁨이 쉽게 찾아온 건 아니였다. 김종환은 갑작스러운 부도로 가족들과 5년 남짓을 떠내져 지내야 했다고.

 

김종환은 2집이 나오기까지 5년의 시간이 걸렸던 이유, 그리고 그간 사랑하는 두 딸을 마음 편히 안아주지도 못했던 힘든 시간을 고백했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