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최지성 기자] 북한말 까졌다는 무슨 뜻일까?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북한말 까졌다의 뜻에 대한 문제가 출제됐다.

 

이날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북한 방송에 진출한 원희는 촬영중 한 팬을 만났는데요 그 팬은 원희에게 ‘어? 엄청 까졌네’라고 말해 당황하게 했습니다”라며 “여기서 ‘까졌네’는 무슨 뜻일까요”라고 물었다.

 

출연진들은 김원희에 빗대어 답을 외치기 시작했다. 김원희 역시 자신의 특징을 찾으려고 노력하며 “엄청 목이 길다”, “피부가 곱다” 등의 오답을 외쳤다. 송은이는 “엄청 서구적으로 생겼다”라고 추측하기도 했다.

 

그러나 북한말로 까졌다의 뜻은 빠졌다, 즉 살이 빠졌다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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