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서울와이어] 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밝힌 '시나몬물 다이어트'가 28일 포털에서 화제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동현이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으로 '시나몬물'을 언급했다. 

 

김동현은 "1일1식 다이어트는 최악이다. 무작정 굶으면 몸이 절전모드에 들어가 칼로리를 제대로 소비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선수들이 체중을 줄이기 위해 가장 마지막에 먹는 음식이 있다.

 

바로 시나몬 가루를 탄 시나몬 물이다"고 밝혔다.

 

이어 "시나몬 물을 먹으면 몸이 음식이 들어왔다고 착각해 칼로리를 계속 소모한다. 이종격투기 선수들이 끼니 사이사이마다 사탕과 초콜릿을 먹는 이유와 똑같다"고 덧붙였다.

 

시나몬은 후추, 정향과 함께 제3대 향신료로 불리는 식품으로 수분을 배출하는 칼륨이 다량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부종을 방지하는데도 효과가 있다. 

또한  지방 세포를 축소시키는 작용을 해 지방 연소를 촉진하여 체중 감량에 도움이 돼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소화를 촉진하기도 하며 혈당치나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 등 좋지 않은 생활습관으로 인한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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