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몬물 다이어트가 화제의 중심에 섰다. (사진=방송 캡처)

 

[서울와이어=장지영 기자] 시나몬물 키워드가 28일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시나몬 즉 계피를 넣은 물이 살을 빼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

시나몬물은 말 그대로 시나몬가루를 물에 풀거나, 스틱형 시나몬을 차처럼 우려낸 것을 뜻한다. 지방세포를 작게 만드는 시나몬 특성상 시나몬물을 마시게 되면 자연스럽게 살이 빠진다고.

맹물을 마시는 것 보다 섭취가 용이하고 향이 좋다는 장점도 있다. 수분섭취가 많아지기 때문에 변비에도 효과적이다. 어느 정도 포만감도 느낄 수 있다.

시나몬물을 '디톡스워터'로 사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사과와 함께 물에 담가 우려주기만 하면 된다. 만드는 법은 사과 2개를 씨앗만 제거하고 껍질째 썰어 시나몬스틱 2개와 함께 2시간 정도 우려낸 뒤 냉장고에 넣고 틈틈이 마시기만 하면 된다.

시나몬은 가루 형태의 제품을 많이 파는데, 스틱형 시나몬을 우려 마시는 것이 자극이 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시나몬은 많이 먹을 경우 간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하루 3g 정도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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