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2시 10분경(현지시간) 2차 북미정상회담 장소인 하노이 JW메리어트 호텔에서 폼페이오 장관이 합의 실패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김아령 기자)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특별취재팀 =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28일 베트남 하노이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진행된 2차 북미정상회담 기자회견에서 "수주동안 진전을 위해 노력했으나 미국과 북한간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그래도 낙관하고 있다"며 "시간은 걸리겠지만 한계와 어려움을 잘 알고 있는 만큼 계속 노력한다면 우리가 생각하는 궁극적 목적(비핵화)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 정상이 이틀간 노력했고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더 큰 성과를 내진 못했지만 앞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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