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된 남자' 이규한 (사진= tvN 제공)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배우 이규한이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 (극본 김선덕, 연출 김희원)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4일 이규한은 소속사를 통해 "극 중 주호걸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데뷔 이 후 처음 선보인 사극 연기는 나에게도 새로운 도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주호걸이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나 또한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었다. 소중하고 즐거운 경험으로 기억 될 것"이라며 "함께한 선후배 동료들과 스탭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좋은 작품에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더 좋은 모습으로 또 인사드리겠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극중 이규한은 조선 팔도에서 셈이 가장 빠른 천재이자 현재의 회계사와 같은 역할을하는 산학훈도 주호걸 캐릭터를 맡았다. 능청스럽고 영리한 주호걸 캐릭터를 자신만의 밝고 유쾌한 에너지를 더해 더욱 코믹하게 완성했으며, 매회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이규한은 '왕이 된 남자'의 종영을 끝으로 현재 출연중인 tvN 불금시리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7'촬영에 더욱 집중 할 계획이다. 지난 시즌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에 합류한 이규한은 성인 웹툰 작가 이규한 역을 맡아 코믹 감초 연기를 선보이며 맹활약 중이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는 4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16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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