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수연 (사진= 래몽래인 제공)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한수연이 '회사 가기 싫어'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4일 소속사 래몽래인 측은 "한수연이 KBS2 새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의 여주인공 윤희수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회사 가기 싫어'는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진짜 이야기를 그리는 초밀착 리얼 오피스 드라마로, 지난 해 파이럿 6부작으로 첫 선을 보였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에피소드와 핵사이다 대사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어냈다. 여기에 탄탄한 구성과 새로운 인물들이 추가되어 오는 4월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수연은 극 중 당찬 커리어우먼인 M문고 과장 윤희수 역할을 맡았다. 트렌드를 앞서가는 남다른 감각과 뛰어난 업무능력을 지녔으며 일과 관련해서는 누구보다 냉철하고 합리적인 성격이다. 도회적이고 아름다운 외모와 달리 털털하고 시원시원한 반전 성격으로 회사 동료, 특히 남직원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인물. M문고 다이어리 개발 프로젝트 책임자로서 한다스 오피스 영업기획부 직원들과 협업하게 되며 만난 강백호와의 과거 남다른 인연을 가지고 있다. 강백호 역으로는 김동완이 출연, 둘이 선보일 연기호흡 역시 기대된다.

 

한수연은 2006년 영화 '조용한 세상'으로 데뷔 이 후 영화 '더킹', '밀정', '진범',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등에 출연하며 실력파 배우로 활동해왔다. 

 

한수연이 출연하는 새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는 오는 4월 KBS2를 통해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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