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신한은행은 개인형 퇴직연금(IRP) 고객을 대상으로 ‘잠자는 IRP를 깨워~봄’ 이벤트를 5월 31일까지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은행에서 자동이체를 새로 등록한 개인형 퇴직연금(IRP) 고객에게 파리바게뜨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을 제공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매주 IRP를 10만원 이상 신규하고 자동이체를 등록한 고객 300명, 지난달 말 기준 IRP 보유 고객 가운데 10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새로 등록한 고객 100명씩을 추첨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매주 수요일 개별 문자메시지를 통해 발표하며, 13주간 총 5200명을 선발한다.

IRP는 노후 대비 연금 준비와 함께 연말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절세상품이다. 연간 입금금액 최대 700만원에 대해 최대 115만5000원의 세액공제(세액공제율은 과표에 따라 상이)를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연초 세액공제 상품으로 연말정산을 미리 준비하려는 고객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이벤트가 고객들이 노후 대비를 위한 은퇴자금 마련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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