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의 아시아 팬미팅 (사진= 마루기획 제공)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박지훈이 글로벌 파워를 선보이며 신흥 한류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워너원 활동을 종료하며 솔로 활동에 시동을 건 박지훈은 지난 2일 대만대학교 체육관에서 약 3천 여 명의 팬들과 함께 '2019 아시아 팬미팅 인 타이베이-퍼스트 에디션(FIRST EDITION)'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첫 해외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오는 9일에는 두 번째 행선지로 태국 방콕에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인 가운데, 대만에 이어 티켓 오픈과 동시에 일찌감치 전석 매진 신화를 기록했다. 특히 티켓을 구하지 못한 글로벌 팬들의 요청이 쇄도하면서 극적으로 10일 하루 더 팬미팅을 연장했다.

 

박지훈은 앞서 진행된 팬미팅을 통해 에드시런의 'Shape of You', 태민의 'Press Your Number'를 비롯해 워너원 수록곡 '갖고싶어', '술래'와 유닛 앨범 '11(열일)', 신곡 '영트웬티'(Young20) 등을 선보였다.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과 함께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박지훈은 오는 9일과 10일 양일간 태국에 이어 필리핀, 홍콩, 마카오, 일본 오사카와 도쿄까지 6개국 7개 도시에서 투어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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