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남산동 소재 대한적십자사를 방문해 적십자회비 3억원을 기부했다. 사진은 허인 KB국민은행장(오른쪽)과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KB국민은행은 5일 서울 중구 남산동 소재 대한적십자사를 방문해 적십자회비 3억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와 어르신, 다문화 가족, 국내외 재해 이재민, 북한 이주민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을 추진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이밖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금융'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일례로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을 통해 서울 마장동과 경기도 성남, 광주 광역시에 ‘사랑의 빵나눔터’를 조성해 왔으며, 매월 임직원들과 고객들이 정기적으로 제빵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강원도 춘천에 ‘사랑의 빵나눔터’를 추가 오픈해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해 나갈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국민의 행복을 위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더욱 활발하게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경기도 수원시와 고양시에 '『KB 소호 컨설팅 센터'를 개설했다.

KB 소호 컨설팅 센터는 자영업자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자금조달, 세무, 법률, 특허 등 다양한 전문 분야의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2016년 1호점을 오픈한 이후 현재까지 총 12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나아가 지난해 12월 서울 여의도본점 내 전문가 상담 조직인 ‘KB 소호 컨설팅 HUB’를 출범,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정책에 동참하고 사업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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