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마블' /사진=네이버 영화 캡쳐

 

 

[서울와이어 송은정 기자] 마블의 신작 '캡틴 마블'이 6일 공개됐다.

 

'캡틴 마블'을 과거의 기억을 잃은 채 크리족의 전사로 살아가던 비어스가(브리 라슨) 우연히 지구에 불시착하게 된 후, 쉴드 요원 닉퓨리(사무엘 L. 잭슨)을 만나 벌어지는 일을 담은 블록버스터다.

 

마블에서 첫 번째로 내놓는 여성 히어로 솔로 무비이자 대망의 어벤져스 시리즈의 마지막 편인 '어벤져스: 엔드 게임'(오는 4월 개봉 예정)으로 가는 라스트 스텝이 될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던 작품이다.

 

마침내 공개된 '캡틴 마블'은 팬들의 오랜 기다림을 실망시키지 않을 완벽한 여성 히어로를 그려냈다. 

줄거리는 이러하다. 우주의 위대한 전사 크리족의 정예부대 소속인 비어스(브리 라슨)는 스승인 스타포스 사령관(주드 로)과 함께 훈련에 매진한다.

 

특별한 능력을 지닌 전사 비어스는 과거의 기억을 모두 잃어버린 약점이 있다. 크리의 적인 스크럴 종족과 전투를 벌이던 도중 우연히 지구에 떨어진 비어스. “냄새나고 지저분한 행성” 지구는 기술 발전이 미천한 1995년, 아직 어벤져스 히어로들이 뭉치기도 전이다.

 

지구에서 쉴드 요원 닉 퓨리(새무얼 L.잭슨)를 만나게 된 비어스는 잃어버린 기억을 찾는 여정에 오르고, 과거 자신이 미 공군 조종사 ‘캐럴 댄버스’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기억의 단편 속에 숨겨진 엄청난 진실과 마주한다.

 

마블 스튜디오의 수장 케빈 파이기는 보다 더 많은 여성 히어로 영화가 차기 MCU에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캡틴 마블' 은 애너 보든 감독과 라이언 플렉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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