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거래일 연속 하락 2170대 …환율 3.3원↑

 

 6일 코스피는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공세로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63포인트(0.17%) 내린 2175.60으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01억원, 기관이 731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637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0.56%), SK하이닉스(-2.30%) 등 반도체주가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현대차(2.47%), 셀트리온(0.48%), 현대모비스(1.43%)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도 1.25포인트(0.17%) 내린 746.70으로 종료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이 767억원, 기관이 233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천352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1.93%), 신라젠(-2.04%) 등이 내렸고 CJ ENM(0.30%)과 스튜디오드래곤(1.85%)은 올랐다.

  

특징주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연일 기승을 부리면서 공기청정기 등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공기청정기를 판매하는 대유위니아는 전 거래일보다 24.14% 급등한 36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위닉스(11.93%)와 LG전자(4.35%)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3원 오른 달러당 1128.8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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