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호호상자 전달식 후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앞줄 오른쪽 네 번째)과 변재상 사장(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6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함께 소아암 환자를 돕기 위한 향균키트 '호호상자' 1000개를 제작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호호상자 항균키트 전달은 미래에셋생명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3년부터 매년 진행돼 올해 7년째를 맞이했다. 이날은 미래에셋생명 임원 30여명이 봉사자로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7년간 누적 참여 인원은 7500여명에 달한다. 

이밖에 미래에셋생명은 2012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고 헌혈증 기증, FC 사랑실천 기부 등 치료 지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특히 FC 사랑실천 기부를 통해 미래에셋생명 FC들은 보험 계약 1건 당 500원을 기부하고, 회사가 그 금액만큼 추가로 적립하는 등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은 “미래에셋생명은 매년 호호상자 지원을 통해 고객과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그 이상의 가치로 돌려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소아암을 앓는 모든 환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치료 지원과 헌혈 등 다양한 측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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