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대구 이월드 신규 어트랙션 ‘야놀자스카이드롭’ 오픈을 기념해, 오늘부터 3일간 이월드 자유이용권을 특가 판매한다.

 
일명 ‘고공 심장 충격기’로 불리는 야놀자스카이드롭은 해발 213m 높이의 고공 낙하형 놀이기구로, 대구 두륜산 정상에 위치해있다. 해당 유형 놀이기구 중 세계 최고 고도를 자랑한다. 야놀자와 이월드 간 업무협약에 따라 시설명에 야놀자 이름을 붙였다. 대구 최대 규모 축제인 ‘별빛벚꽃축제’ 시작 일에 맞춰 이달 23일 운영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야놀자 앱에서는 올해 별빛벚꽃축제 기간(3월 23일~4월 7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이월드 자유이용권 총 3000매를 종일 1만9900원, 야간 1만900원에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 정상가 대비 각 53%, 61% 할인된 티켓으로, 판매 기간은 이달 10일까지다. 선착순 티켓이 매진될 경우, 40% 할인 티켓을 이벤트 기간 동안 수량 제한 없이 판매한다.

 

야놀자는 미사용 티켓 100% 자동 환불제를 시행하고 있어 이용기한이 지난 모든 레저/티켓은 전액 자동 환불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달에는 레저/티켓 구매 시 결제금액의 5%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한편, 야놀자가 지난달 협약을 맺은 이월드는 대구경상권을 대표하는 국내 3위의 대형 테마파크로, 1995년 개장 후 연간 250만명이 방문하고 있다. 30여 개의 어트랙션과 83타워, 동물농장 등을 갖춘 복합 레저시설이며, 벚꽃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김혜정 야놀자 브랜드마케팅실장은 “야놀자 이름을 딴 초대형 어트랙션이 국내 유명 테마파크에 문을 열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이월드 방문객들에게 야놀자에 대한 신선한 브랜드 경험을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jkimcap@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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