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 정규 1집 스토리보드 (사진= 스튜디오블루 제공)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가수 헤이즈(Heize)가 오는 19일 첫 정규앨범으로 컴백한다.

 

9일 소속사 스튜디오블루 측은 "헤이즈가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쉬즈 파인(She's fine)'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헤이즈는 앞서 지난 8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쉬즈 파인' 스포일러 스토리보드 이미지를 게재했다. 사진에는 이번 앨범에 수록된 트랙들을 그림으로 각각 표현한 총 11개의 씬(Scene)이 마치 하나의 스토리처럼 연결돼있어 눈길을 끈다.

 

1번 씬에서 미소 짓고 있던 여주인공은 2번 씬에서는 눈물을 흘리고 있으며, 3번 씬에는 서로 맞잡은 두 사람의 손이 그려진 가운데, 4번 씬에서는 이들의 손을 촬영한 사진이 신문 1면을 장식했다. 이어지는 5번 씬에는 침대에 앉아 고개를 파묻고 있는 여주인공의 그림이 담겼다.

 

6번 씬부터 8번 씬까지는 머릿속으로 각각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여주인공의 모습이 담겼으며, 9번 씬에는 무언인가를 쓰는 그림, 10번 씬에는 자전거를 타고 하늘을 나는 그림이 그려졌다. 열 번째 씬이 편지봉투에 담기는 그림의 11번 씬을 마지막으로 헤이즈의 정규 1집 ‘쉬즈 파인’ 스토리보드는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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