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병래)은 2018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중 총 197개사가 정기주주총회 개최를 위하여 3월 10일∼3월 16일 사이에 한국예탁결제원 전자투표시스템(K-eVote)을 통해 전자투표·전자위임장을 이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날짜별로 보면 3.11(월)부터 신라젠·SK이노베이션 등이, 3.12(화)부터 SK하이닉스·한국전력공사 등이, 3.15(금)부터 리더스코스메틱·조아제약 등이, 3.16(토)부터 미래산업·영진약품 등이 이용을 개시한다.

 

지난주부터 개시한 현대글로비스 등은 3.13.(수) 17시까지, 메리츠종합금융·이마트·포스코 등은 3.14.(목) 17시까지 전자투표·전자위임장 이용이 가능하다.

 

전자투표·전자위임장을 이용하려는 주주는 행사기간 중 K-eVote 주소로 접속하여 공인인증서를 통한 본인인증 후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전자투표 및 위임장 행사기간은 개시일로부터 10일간이며, 행사가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10시까지이다(행사기간 마지막 날은 오후 5시까지).

 

한편 예탁결제원은 전자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18년 결산법인의 정기주주총회에서 전자투표시스템(K-eVote)을 통해 전자투표·전자위임장을 이용한 주주 전원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자투표·전자위임장 행사 후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 횟수만큼 이벤트에 등록하는 휴대폰 번호로 모바일 기프티콘(5천원 상당의 커피쿠폰)을 매주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전자투표 이용 발행사의 요청이 있는 경우 전자투표 관련 홍보자료 및 주주 이용매뉴얼을 제공하여 발행사의 자체 전자투표 홍보활동에도 적극 협조하고 있다.

sjkimcap@seoulwire.com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