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지역아동센터 맑은 공기 지원사업 물품 전달식 후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오른쪽)이 박영숙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 단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고성능·대용량 공기청정기 120대를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에 전달했다.

우리금융은 12일 중구 회현동 본사에서 ‘지역아동센터 맑은 공기 지원사업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 맑은 공기 지원사업은 우리금융그룹이 방과후 대부분 시간을 보내는 아동·청소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하는 자체 사업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법안 통과로 초중고 교실의 경우 공기청정기 설치가 의무화된 반면 방과후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지역아동센터에는 설치가 미흡해 안타까웠다”며 “지역아동센터를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센터 아동 및 청소년들이 앞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우리금융지주 출범과 우리은행 창립 120주년을 맞아 1월부터 3월 말까지 전 계열사에서 국내외 사회공헌활동을 벌이는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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