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금융 계열사 공동 브랜드 '라이프플러스' 새 BI 키 비주얼.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한화금융 계열사의 공동 브랜드 '라이프플러스(LIFEPLUS)'가 새 옷을 입었다.

라이프플러스의 새 BI(Brand Identity)는 '무인양품' 아트 디렉터로 유명한 하라 켄야(Hara Kenya)가 디자인 했다. 간결하면서도 역동적인 느낌이 돋보인다.

하라 켄야는 BI 제작 비하인드 영상을 통해 “로고를 통해 나타내고 싶었던 것은 언제나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현대인의 삶”이라며 “삶의 역동성 속에서 개개인의 삶이 라이프플러스의 가치를 만나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라이프플러스의 새 슬로건은 'Life Meets Life(금융, 삶을 마주하다)’로 정했다. 삶의 가치에 집중하는 고객들의 트렌드를 반영해 라이프플러스가 삶을 더 잘 살기 위한 방법으로서 고객과 함께 하겠다는 의미다.

라이프플러스는 슬로건의 의미를 더욱 명확히 하고자 건강하고 균형잡힌 삶을 의미하는 ‘웰니스(Wellness)’를 주제로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화생명 브랜드전략팀 박찬혁 상무는 “리뉴얼한 라이프플러스 BI는 변화와 성장을 거듭하는 현대인의 삶을 표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삶 속에 새로운 경험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생명·손해보험·투자증권·자산운용·저축은행은 2017년 라이프플러스를 론칭한 이후, 전통적인 금융사의 패러다임을 벗어나 고객의 ‘삶’에 집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벚꽃(봄), 바캉스(여름), 불꽃(가을), 아이스링크(겨울)를 주요 아이템으로 매년 여의도 63빌딩 앞에서 개최되는 사계절 페스티벌은 연간 10만명 이상이 찾을 정도로 인기 명소로 자리매김 했다.
 

올해 첫 행사는 ‘라이프플러스 벚꽃피크닉 2019’로 내달 13~14일 양일간 열린다. 한강공원 잔디밭에서 펼쳐지는 피크닉과 유명 뮤지션의 콘서트, 플리마켓, 푸드트럭과 불꽃쇼까지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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