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최지성 기자] 최종훈과 카톡방 참여자의 대화가 공개됐다.

사진=SBS 8시 뉴스

 

‘SBS 8시 뉴스’ 13일 보도에는 경찰과 특정 연예인들의 유착의심 정황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6년 3월 FT아일랜드 최종훈은 다른 아이돌 그룹 멤버의 음주운전 적발 기사를 옮기고 자신은 특정인 덕분에 살았다고 말했다. 여기서 언급되는 사람은 정준영의 대화방에 종종 등장하는 유모씨로 알려졌다.

 

대화방 참여자인 김모씨는 “종훈이 좋은 경험했다 수갑도 차보고 경찰 앞에서 도망도 가보고 스릴있었겠다”라고 반응했다. 이를 놓고봤을 때 최종훈은 경찰의 단속에 순순히 응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었을 것으로 추정됐다.

 

대화에는 유모씨가 돈을 써서 음주운전 적발 보도를 막은 듯한 정황도 드러났다. 돈을 건넨 대상이 구체적으로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부적절한 거래가 있었음을 충분히 의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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