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식약처 캡처

 

 

[서울와이어 이현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적 관심이 높은 수입식품 안전관리 분야에 대해 국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개선과제 도출을 위해 ‘국민참여진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민참여진단이란 국민요구에 부합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조직과 인력, 업무처리 절차 등을 국민이 바라보는 시각에서 진단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국민참여단’을 구성해 수입 전(前) 단계부터 통관‧유통단계까지 식품의 수입단계 전반에 걸쳐 정부의 업무처리 과정을 직접 청취하고 체험함으로써 수입식품 안전관리 체계를 진단받는다.

 

국민참여단은 수입식품에 대해 관심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수입단계별로 각각 10~15명으로 구성해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국민참여단은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다양한 공개 모집 채널을 통해 모집했으며 지역,성별,나이 등을 고려해 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참여진단은 참여단 모집, 사전위크숍, 현장진단, 집중토론, 결과보고회의 일정으로 오는 4월 8일까지 진행한다.

 

먼저, 모집된 참여단을 대상으로 수입식품 안전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15일 서울식약청에서 사전워크숍을 개최해 수입단계별로 진단이 필요한 분야에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심층적으로 토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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