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ㆍ기관 매수 장중 2160선 회복 …코스닥은 하락세

 

 

 15일 코스피는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216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9시 3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54포인트 오른 2162.22를 가리켰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8억원, 279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56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85 포인트 내린 749.57를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482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1억원, 173억원을 순매도했다.

  

앞서 미국 뉴욕증시는 주택시장 지표 부진과 미국과 중국간 무역협상 불확실성 등으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14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05포인트(0.03%) 상승한 2만5709.9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44포인트(0.09%) 하락한 2808.48을 기록햇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49포인트(0.16%) 내린 7630.91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으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당초 이달 말 개최될 예정이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간 정상회담이 오는 4월 말은 돼야 열릴 수 있을 것이란 보도가 나오면서 악재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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