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그로 생유산균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빙그레는 반려동물식품 브랜드 '에버그로'에서 분말 형태의 반려동물 전용 생유산균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에버그로 생유산균에는 빙그레 식품연구소가 건국대 수의과대학과 5년간의 공동 연구를 통해 건강한 반려동물의 장에서 분리한 유산균 2종(L.plantarum BCLP-51, Lreuteri BCLR-42)이 함유돼 있다.

특허 받은 유산균 2종은 건강한 반려동물의 장에서 수의학·영양학 전문가들이 잘 자란 유산균만을 엄선해 배양했기 때문에 일반유산균에 비해 반려동물의 장에서 잘 살아남는 특징이 있다.
 

이밖에 복합 유산균 3종과 유산균 활성 및 건강한 대사를 돕는 프리바이오틱스 3종도 들어있다. 

빙그레는 유산균이 위산 등 소화효소에 사멸하지 않고 장까지 살아갈 수 있도록 특수 코팅을 입혀 생착률을 높였으며, 하루에 한 포(2g)씩 사료와 함께 섞어서 먹이기 쉽도록 스틱 포장해 편의성을 높였다.

빙그레 관계자는 "​​​​​​에버그로 생유산균은 장 내 유해균을 억제하고 환경개선과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을 준다"며 "건강의 근원인 반려동물의 장을 케어할 수 있는 제품군을 지속 확대해 에버그로의 브랜드 이미지를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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