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쓰비 광고(사진=롯데칠성음료)

 

[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영구)가 캔커피 ‘레쓰비(Let’s Be)’의 신제품 ‘레쓰비 연유커피’, ‘레쓰비 솔트커피’를 출시했다.

 

레쓰비 연유커피와 솔트커피는 최근 여행을 소재로 한 콘텐츠와 해외여행객의 증가로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각 나라의 현지 음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점에 주목해 선보인 제품으로, 해외 현지에서 유명한 이색 커피를 여행을 가지 않고도 국내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출시됐다.

 

이번 레쓰비 신제품은 기분 좋은 단맛의 베트남 연유커피와 단짠(단맛+짠맛)의 조화로 유명한 타이완 솔트커피 2종으로 구성됐다. 레쓰비 연유커피는 베트남산 원두 특유의 진한 커피 맛에 연유를 더해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레쓰비 솔트커피는 부드럽고 진한 커피에 소금을 넣어 단맛과 짭조름한 끝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점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나라별 상징물 또는 캐릭터를 활용해 베트남과 타이완 고유의 느낌을 살렸다. 연유커피 패키지는 베트남 전통 모자인 ‘농’을 쓴 사람과 국기 ‘금성홍기’를 넣어 베트남의 분위기를 담아냈다. 솔트커피는 풍등과 타이완 관광청 공식 캐릭터 ‘오숑’을 통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위너 송민호, 블락비 피오를 모델로 ‘달콤한 충전이 필요한 순간, 한 캔의 달달한 여행 레쓰비!’ 라는 콘셉트의 신규 광고 2편을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두 사람이 인기 예능 ‘신서유기’에서 보여줬던 현실 친구의 모습을 녹여내 온에어와 동시에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레쓰비 연유커피∙솔트커피 출시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향후 소비자 프로모션, 대학가를 중심으로 한 제품 샘플링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신제품 알리기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jkimcap@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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