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최지성 기자] Ninety One이 출연했다.

사진=Mnet '너목보6'

 

15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6’에는 중앙아시아 국민 아이돌 Ninety One(나인티 원)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좀처럼 대화를 나눌 수 없었떤 미스터리 싱어 군단의 정체는 바로 카자흐스탄 ‘국민돌’ 나인티 원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정체를 밝히지 않은 상태에서 2015년 데뷔해 지금까지 활동한 모든 곡이 음악방송차트 20주간 1위를 기록했다고 주장했다. 음악시상식 대상만 총 6번을 수상했다고.

 

파격적인 음악과 패션을 선보이며 그 나라 젊은 세대의 문화를 바꾼 문화대통령이라는 게 그 설명이었다. 뿐만 아니라 멤버 중 한 사람은 현재 국회의원으로 활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마마무와 함께 콜라보 무대를 꾸미는 가운데 스튜디오에는 나인티 원의 팬으로 보리는 무리들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2018년부터 카자흐스탄에서 국회의원으로 지내고 있다는 멤버 자크는 “시민들과 정부 사이에서 대교 역할을 하고 싶어서 국회의원이 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