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최지성 기자] 성훈이 본인의 과거 출연작에 경악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성훈의 과거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성훈은 2012년 SBS 드라마 ‘신의’에서 천음자 역으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홍콩 여행에 기안84, 이시언과 함께 옛 이야기를 나누던 중 성훈은 이를 먼저 언급했다.

 

이어 자료화면으로 ‘신의’ 출연 당시 은발의 머리에 피리를 부는 성훈의 모습이 공개됐다. 성훈은 생각지도 못한 스스로의 과거에 “이건 너무 하잖아”라고 외쳤다.

 

하지만 기안84는 “카운트 다운도 세고 피리로 공격도 하고 형 대단한 사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훈은 “정말 신인이니까 할 수 있었다. 아니, 지금도 시키면 하긴 하겠지만”이라고 불만을 토로하자 기안84는 “형 지금 (나 혼자 산다) 존폐 위기예요”라며 이곳에서 피리부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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