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산림청 캡처

 

 

 

 

[서울와이어 이현영 기자] 산림청은 1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제1회 나무 의사 자격시험 1차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나무 의사 자격시험은 1차(선택형 필기)와 2차(서술형 필기 및 실기)로 구성된다. 

 

1차 시험에 합격해야 2차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관련 학위를 취득하거나 수목진료 관련 경력 및 자격기준을 충족하고, 지정된 양성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한 사람이다. 

 

응시 원서는 한국임업진흥원의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시험은 오는 4월 27일 대전에서 실시된다. 

수목병리학·해충학·생리학·토양학·관리학 등 5과목에서 각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과목당 40점 이상,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하면 합격으로 인정된다. 

나무의사 자격을 취득하면 나무병원에서 수목의 피해를 진단·처방하고, 그 피해를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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