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코스피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론등 미국발 훈풍 여파로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3거래일 연속 상승 2180선에 육박했다.
코스닥도 750선을 돌파했다.
이날 코스피는지수는 전장보다 3.58포인트 오른 2179.69로 출발해 혼조세를 보인후 전 거래일 대비 3.38포인트(0.16%) 오른 2179.49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225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868억원, 외국인은 459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현대차(2.48%), LG생활건강(2.65%), 현대모비스(2.90%) 등이 상승했고 삼성전자(-1.13%), SK하이닉스(-0.44%), LG화학(-1.21%)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4.77포인트(0.64%) 상승한 753.13으로 종료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6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14억원, 18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14%), 신라젠(0.91%), 메디톡스(1.49%) 등이 상승했고 CJ ENM(-1.76%), 바이로메드(-2.00%), 포스코켐텍(-2.14%) 등은 하락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5.2원 내린 달러당 1132.1원에 마감했다.
김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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