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aT와 CJ ENM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파르나스타워에서 '한국 농식품 글로벌 홍보 강화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왼쪽 5번째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 6번째 이성학 CJ ENM 콘텐츠솔루션총괄)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주식회사 CJ ENM은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파르나스타워에서 '한국 농식품 글로벌 홍보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와 이성학 CJ ENM 콘텐츠솔루션총괄이 참석했다. aT, CJ ENM 상호 간 한류 행사, 콘텐츠 제작·확산을 통해 한국 농식품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와 소비확산을 위해 상호 노력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CJ ENM은 방송, 음악, 영화, 공연,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한국 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국내 최초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 커머스 기업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한류 축제 KCON과 아시아 대표 음악시상식 MAMA의 주관사이며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 tvN, 동남아시아 종합 한류 대표 채널 tvN Asia 등을 통해 콘텐츠를 생산하며 국내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aT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한류를 활용한 K-Food 소비붐 조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KCON과 연계한 홍보를 추진하고, 신남방 정책으로 탄력을 받고 있는 아세안 시장을 타겟으로 한 한류 콘텐츠 제작과 확산에도 함께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전 세계적인 한류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 농식품의 수출확대와 홍보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본다”며 “향후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한국 농식품 홍보를 위한 대표적인 협력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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