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 마약 양성반응에 따라 '윗선'이 주목된다. (사진=방송캡처)

 

[서울와이어=장지영 기자] 애나 버닝썬 MD '입'에 대중적 관심이 그야말로 이틀째 뜨겁다. '버닝썬' 마약 유통의 진실을 그녀가 일정부분 알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

이에 따라 애나 씨가 버닝썬에서 VIP 고객들에게 마약을 유통했다는 혐의 외에 '그밖의' 어떤 행동들을 안팎에서 자행해왔는지가 관심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서울 모대 연기과 출신으로 애나 씨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후폭풍은 거세질 전망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애나 키워든 이틀째 인스타그램과 트윗 등을 강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갑론을박 역시 뜨겁다.

전날 포토라인에 또다시 서게 된 애나 씨는 마약 투약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약물공급책이 아니라 약물을 본인도 흡입해왔던 것.

결국 애나 씨 외에, 버닝썬 핵심 관계자들도 '마약의 진실'에 대해 대부분 알고 있을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이 실시간으로 나오고 있다.

즉, 애나 씨는 물론이고 매머드급 이슈들이 드러날 수 있는 상황인데, 결국 그녀가 어떤 양심선언을 하느냐에 따라 상황이 180도 달라지게 됐다.

일각에선 애나 씨는 빙산의 일각일 뿐이라며 "윗선이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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