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사진=연합뉴스

 

[서울와이어 이현영 기자] 오늘(20일) 8일만에 다시 초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기 시작했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서울의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76㎍/㎥ 이상)에 해당하는 79㎍/㎥를 기록했으며,. 한때 101㎍/㎥까지 치솟았다. 

서울시는 오전 6시 시간당 평균 농도가 75㎍/㎥ 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지는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날씨가 풀리며 20일 초미세먼지(PM-2.5)가 다시 극성을 부리고 있다. 서울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지난 12일 이후 8일 만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서울의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76㎍/㎥ 이상)에 해당하는 79㎍/㎥를 기록했다. 한때 101㎍/㎥까지 치솟았다. 

 

서울시는 오전 6시를 기해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75㎍/㎥ 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초미세먼지 경보는 2시간 이상 150㎍/㎥ 이상일 때 내려진다.

    

식품의약안전처가 의약외품으로 허가한 '보건용 마스크'는 미세먼지 차단 효과에 따라 KF80, KF94, KF99로 구분된다.

 

보건용 마스크 가운데 KF80은 평균 0.6㎛ 크기의 미세입자를 80%이상 걸러낼 수 있다.

 

‘KF94’와 ‘KF99’는 평균 0.4㎛ 크기의 입자를 각각 94%, 99% 이상 걸러낸다는 의미이다.

 

KF 문자 뒤에 붙은 숫자가 클수록 미세먼지 차단 효과는 더 크지만 숨쉬기가 어렵거나 불편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노약자나 임산부, 어린이, 호흡기가 약한 사람에게는 KF80 보건용 마스크가 권장된다.

 

약국, 마트, 편의점 등에서 보건용 마스크를 구입할 경우 제품의 포장에서 ‘의약외품’이라는 문자와 KF80, KF94, KF99 표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부적절한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할 경우 호흡기질,천식,심혈관질환 환자들에게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환자는 반드시 의사와 상의한 후 적절한 마스크를 착용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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